TV를 보다 '미치겠네' 라는 말이 나왔다. 문득 저런 말을 방송에서 써도 되나 라는 생각에 마음을 졸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내가 무슨 담당 PD나 YMCA여성 단체도 아니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런 나를 비웃기나 하듯 여지저기 돌릴때 마다 다들 '미치겠다' 를 연발한다.
결국 '미치겠네' 는 방송적격용어로 수긍하기로 했지만 좋은 기분으로 받아줄 수 없는건 점점 보수적이 되가는 건가.
아.....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