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쥴과 task, note와 정보를 어떻게 systematic 하게 엮을가에 항상 관심이 많다.
이러한 형태는 Phone을 바꿀때 PC의 OS를 바꿀때마다 재 설계 되곤 한다.
최근에 노트북 하드가 뻒나서 고생한 후에 그리고 송차장님이 알려준 크롬 extension을 접한 후 다시한번 큰폭의 재설계가 이루어졌다.
큰 Keyword는 'Cloud' 접목이다. 하드를 한번 날려보니 그나마도 모아놨던 여행 사진도 날렸고, 나의 balance sheet history도 날렸고 모아놨던 읽을거리도 날렸다. 그래도 살린것은 google docs에 넣어놨던 자료 들이어서 cloud에 백업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래서 모든 정보의 저장은 구름위로 띄우자가 이번 시스템의 컨셉이다.
큰변화는 이전에는 내 폰, pad와 개인 노트북과의 연동 정도였더면 이번에는 회사의 PC와 phone 까지 연동 범위를 넓혔고 기본 웹브라우징 플랫폼을 크롬으로 바꾼것이다.
Device: 개인 노트북, 회사 노트북,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S2
Platform: Google 크롬, 안드로이드, iOS, Windows7
주요 Application: Google calender, task, docs, reader, email, 크롬 extension feedly, Save as PDF, mobile RSS
Dropbox, iCloud, iBooks
주요 씬으로
- 회사의 노트북과 집의 노트북을 크롬으로 sync 하여 크롬의 extension 프로그램이나 즐겨찾기 최근 열어본 page 등을 하나의 컴퓨터 처럼 쓴다. (물론 보안상 자료는 공유할 수 없다.)
- 흥미로운 기사나 웹페이지 등 나중에 읽어보고 싶은 자료 들은 바로 PDF 전환해서 dropbox 읽을거리 폴더에 저장한다. 그리고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S2 등에서 iBook 같은 PDF 리더로 읽는다. 가끔식 Dropbox 읽을거리 폴더를 itunes에 통채로 전송해 놓고 집에 오면 아이폰, 아이패드가 집 wifi에 물리면 자동으로 update 된다.
- task나 note는 통합해서 Google task에서 섹션을 나누어 관리하고 노트북에서는 Google extention의 Google task로 모바일 기기에서는 gotask로 연동 관리한다.
주요 씬을 보면 크롬 extension을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외쪽 위를 보면 구글 스케쥴이 고정 되어 있어 브라우져를 띄울 때 마다 스케쥴이 기본으로 뜨게 되고 언제든지 열수 있다.
오른쪽 아래는 extension 프로그램 들이다. 어떤 PC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더라도 다른 PC에서도 sync 되어 나타난다.
물론 즐겨찾기도 어느 PC를 쓰던 크롬을 쓰면 공유 된다.
처음에는 다양한 extension 프로그램을 설치해보고 사용해 봤지만 역시 몇가지 자주 사용하는것만 계속 쓰게된다.
그중 몇가지를 소개해보면,
Tag cloud: 같이 자주 쓰는 site를 저장해 놓고 한번에 띄워 준다. 나 같은 경우는 '한주 정리' 라는 이름으로 RSS, 특정까폐, 블로그 admin 등 주단위로 체크하는 site들을 모두 저장해 놓고 주말마다 클릭하여 한번에 열고 하나씩 훑는다.
Save as PDF: 웹페이지를 PDF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 extension에 붙어 있으니 언제든지 버튼 한번으로 보고 있는것을 PDF로 저장 할 수 있다. 그동안 써봤던 PDF 전환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쉽다. PDF는 애플이던 안드로이드던 윈도우던 모두 열수있어 읽을 거리들은 PDF로 전환 후 cloud에 저장하고 본다.
Freedy: RSS를 끌어다 보는 플랫폼인데. RSS 프랫폼중에 디자인이 제일 좋다. 사용성도 심플하고. 단 PC에서 최적화 되어 있어 폰/tab 에서는 Mobile RSS를 사용한다.
Ex FM: 미국 Radio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노래가 듣고 싶으면 고민 없이 눌러주면 새로운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기기를 엮고 정리하고 저장하고 소비하는건 좋은데 기억력은 점점 나빠지는 것이 걱정이다.